7일 인사청문회 적격판정 받은 보고서 채택...김영록 지사 임명할 듯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전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조만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의회 전남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 이혜자 의원)는 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통해 "김 후보자는 도의회 의장, 광양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민간기업 대표이사 등 기관, 단체를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경력이 대다수로 사람을 포용하는 친화력과 소통능력 등의 인화적인 리더십은 탁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고서를 전남도로 보냈다.
청문회 적격판정을 받은 김 후보자는 김영록 지사의 임명이 끝나면 그동안 오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곧바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
김 내정자는 순천 출신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조합위원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4선 의원 및 의장,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호남스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앞서 지난 5일 12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도덕성, 가치관, 자질 등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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