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교수와 함께 읽는 '호남누정'
김대현 교수와 함께 읽는 '호남누정'
  • 정성용 시민기자
  • 승인 2018.07.1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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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문헌연구소, 7월18일~8월 2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김대현 호남문헌연구소(전남대 교수)
김대현 호남문헌연구소(전남대 교수)

호남의 대표적인 정자 현판을 읽어보는 강좌가 마련됐다.

호남문헌연구소(소장 김대현 전남대교수)가 ‘누정에 가면 현판이 보이시나요?’를 주제로 한 누정현판읽기 강좌를 진행한다. 누정현판 강좌는 최초로 마련됐다.

대상 누정은 면앙정 명옥헌 소쇄원 송강정 식영정 취가정 풍암정 환벽당 등 담양과 광주 무등산권 주요 누정 9곳의 현판 100여개이다.
강좌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18일. 23일, 25일, 8월 6일, 8일, 13일, 20일, 22일, 27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수강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따로 정하지 않고 후원금으로 형식으로 자유롭게 납부하면 된다.

호남문헌연구소는 최근 광주시북구 독립로 367번길 5 계림동 홈플러스 건너편 방향으로 이전했다.

김대현 교수는  <시민의소리>와 공동으로 전남누정 현판 번역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무등산한시선>을 발간하기도 했다.
무등산한시선은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의 시문집에서부터 의재 허백련의 시문집에 이르기까지, 무등산 관련 한시 300여수 가운데 100여수를 모아 시대 순으로 엮었다.

문의 : 062-513-8033 / 010-2582-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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