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복지사각 해소 온힘
전남복지재단, 복지사각 해소 온힘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6.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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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곽대석 대표이사
전남복지재단 곽대석 대표이사

전남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팀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지원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민과 관을 포괄하는 사회안전망 구성과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중요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고 살피기 위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남 창녕군의 지역복지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창녕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평가 대상, 지역사회보장운영체계 우수사례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부문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충북 증평 모녀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의 변화와 이에 따른 선제적 복지 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공감토론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증평 모녀사건 이후 복지사각지대 범위를 ‘저소득 생계곤란 가구’ 뿐만 아니라 가구주 사망 및 소득 상실 등으로 인해 ‘생활 여건이 급격히 악화돼 긴급히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확대했다.

6일 전남복지재단 곽대석 대표이사는 “우리재단은 복지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복지 전달체계를 보완할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다른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소통 등을 위한 후속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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