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8.05.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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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6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표창
효령노인복지타운 오카리나 연주
효령노인복지타운 오카리나 연주

광주시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빛고을문화관 2층 대강당에서 어버이, 기관  단체장 등 6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라인댄스 공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라인댄스 공연

이날 행사는 효령노인복지타운 오카리나 연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고전무용(한량무),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남성중창,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라인댄스 등의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한노인회광주지회장 인사말씀과 윤장현 시장의 기념사(행정부시장 낭독),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는 소리모아봉사단 난타, 각설이, 트롯트공연 등이 11시 20분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축사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축사

특히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타인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21명에게는 정부포상,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버이들께서 ‘품위 있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버이들을 모시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위문공연을 열어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더 확산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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