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이병훈 전 위원장 경선 탈락 시켜
권리당원조사 50%+여론조사 50%, 오는 18~20일께 경선 진행
권리당원조사 50%+여론조사 50%, 오는 18~20일께 경선 진행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그간 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당에서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7명의 예비후보로 난립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광주시장 경선을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전 최고위원,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가나다순) 간 ‘3인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4명의 예비후보 중 여론조사·면접 등 심사를 거쳐 이병훈 전 지역위원장을 탈락시켰다.
지난 4일 윤장현 현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고, 시민사회의 권고에 따라 운동권 출신 후보자들의 단일화로 강기정 전 의원이 단일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조사 50%+일반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로 진행되고, 1위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50%)에 미치지 못하면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일정은 오는 18~20일께 진행되고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는 23~24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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