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난실 후보, “농어촌공사와 지방정부, 농업민이 참여하는 협의체에 동의”
윤난실 후보, “농어촌공사와 지방정부, 농업민이 참여하는 협의체에 동의”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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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수) 오전 10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를 찾아 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과 농업 및 농촌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총 14개 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담양‧화순지사가 광산구 농촌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석군 본부장은 물 관리사업, 농지은행 등 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폐가 정비를 통해 중심마을을 강화하고, 농촌의 자연 물웅덩이인 둠벙 살리기를 통해 농촌 경관과 생태계를 살리며, 마을의 지붕색깔을 통일하여 농촌경관을 가꾸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지역의 관할 저수지들이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윤난실 후보는 “광산은 광주의 어머니 도시로, 광산의 넓은 들은 광주의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읍면 농촌지역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각종 농업 및 농촌사업 지원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광산구 농촌동 농업인들의 소외감을 언급했다.

또 근교농업 지역으로서 광산구 농촌동 지역이 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의 6차산업 복합화의 방향과 함께 이를 지원할 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난실 후보와 윤석군 본부장은 농어촌공사와 지자체, 농촌동 농업인들이 함께 농지, 농로, 물관리 관련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함께 협력해 나갈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사실상 유일한 자치구 농촌동 지역으로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어 있는 광산구 농촌동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현행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침을 변경해야 한다는데 대해 윤석군 본부장과 윤난실 후보가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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