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사건,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
김명진 민주평화당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MB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큰 이권을 잡고, 돈 벌려고 대통령이 된 사람은 이제 그의 상응한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며 “사법부는 냉정한 판단으로 구속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검찰의 수사에 의하면 MB는 1994년부터 12년 동안 무려 300억원에 가까운 다스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했다”며 “국정원 특수 활동비 유용, 인사 및 공천 장사, 국정원 댓글 사건, 그리고 아직 조사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까지 합치면 MB 비리는 메가 폭탄급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MB는 검찰청에 출두할 때 일말의 사과도 반성도 없었고 검찰 조사에서는 드러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아래 사람의 책임으로 돌려 파렴치힌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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