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5.18민주화운동 포함된 개헌안 환영”
윤장현, “5.18민주화운동 포함된 개헌안 환영”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3.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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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 지켜 문 정부 환영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헌안에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되어 환영을 받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30일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된 개헌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환영메시지를 전했다.

윤 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개헌으로 응답하고,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지킨 문재인 정부에 깊은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세운 정부가 개헌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이번 개헌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모든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 ‘사람답게 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열망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출발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며 “4.19혁명과 함께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10항쟁 등 민주주의 역사와 그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각자의 존엄가 가치를 지키면서 안전하고 행복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개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으로부터 시작한 개헌 작업이 국민의 뜻을 반영한 가운데 완성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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