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필 광산문화경제연구소장, 광산구청장 출사표 던져
임한필 광산문화경제연구소장, 광산구청장 출사표 던져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2.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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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2일 공식 출마기자회견, 3월 11일 출판기념회 예정

임한필 광산문화경제연구소 소장이 오는 6.13지방선거에 광산구청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임한필 소장은 출마의 변으로 “광주의 중심도시로 바뀌고 있는 광산구는 향후 10년 이상 발전전략을 세우고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하는 시점이다”며 “광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중앙에서 문화산업 및 시민정치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임한필만이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능력과 사업추진력, 그리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정치인, 임한필이 현재 광산구에서 가지고 있는 지역 현안과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산구에 대한 비전으로 “광산구는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해나갈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농촌지역의 개발의 불균형으로 농촌지역이 소외되고 있으며 장기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개발에 심각한 불균형을 개선하여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본량, 임곡, 삼도, 평동 등 광산구의 낙후된 지역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고, 황룡강-어등산-용진산으로 연계된 문화관광벨트를 건설, 대규모 직거래 로컬푸드 매장 신축을 통해서 유기농 농작물 재배 및 유통 방식을 새롭게 창출하여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도농시스템을 개발한다면, 대한민국의 신도농복합지역의 상생모델로서 광산구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임한필 후보는 자신의 장점으로서 15년간 중앙정치무대에서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평화캠프 조직위원회,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정치적 인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약 5,000억 원의 예산 중 약 58억 원의 특별예산만 광산구청장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인건비 등 목적 사업비에 사용되므로 광산구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가 광산구청장이 된다면 중앙의 예산을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해서 광산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한필 후보는 1971년(만45세)에 당시 전남 광산군 본량에서 출생한 광산토박이로서 금호고, 조선대학교 졸업,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를 마치고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5년간 서울에서 남북한문제를 연구하였으며, 민주통합시민행동 상임운영위원, 행동하는양심 청년위원장,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 사무총장 등 다양한 정치 및 시민단체 활동을 통에서 사회적 발언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광산송전탑변전소지중화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친환경 정책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오고 있다.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정국가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및 문화예술특보로 활동했다.

임한필 후보자는 오는 2월 22일(목) 오전 10시30분에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3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에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가 사랑한 광산, 내가 사랑한 사람’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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