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지부 조직정비
전교조 광주지부 조직정비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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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지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선거를 통해 9개 지회의 지회장과 전국단위 대의원, 광주지역 대의원을 선출, 2002년 가동될 조직을 정비했다.

내년도 9개 지회장.전국대의원 등 선출
전교조 광주지부 조직정비


이번 선거에서 김귀호(국공립 고교지회·전산고), 변상진(국공립 동부지회·문흥중), 윤오식(국공립 서부지회·상일중), 박성배(초등 동부지회·광주동초등), 정 석(초등 서부지회·송정초등), 이재남(초등 남부지회·효광초등), 조광식(사립 동부지회·국제고), 기형훈(사립 서부지회·비아중), 이석렬(사립 남부지회·광주여상고)교사가 지회장에 선출됐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또 21명의 전국대의원과 75명의 선출직 지부대의원을 확정하고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지회장 9명 등 11명을 당연직으로 지부대의원에 포함시켰다.

투표일 현재 광주지부의 조합원 수는 3천8백37명으로 집계됐다.
또 지회장, 대의원 선거와 병행해 실시됐던 정부 노동정책 신임.불신임 투표에서는 투표 참가자 2천7백49명 가운데 1천6백40명이 불신임, 975명이 신임에 표를 던져 59.65%의 거부율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안건으로 상정된 총파업 가능성 여부 투표에서는 1천4백78명이 찬성, 1천1백59명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새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지부대의원대회를 열고 광주교육발전위원장 선출건과 광주교사신문을 발행하는 편집국을 편집실로 승격하는 안, 참교육 실천위원회 사업 예산증액 승인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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