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한가위 준비, 로컬푸드 농부장터와 함께 해요"
남구, "한가위 준비, 로컬푸드 농부장터와 함께 해요"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9.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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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로컬푸드 특별전'

▲ 진다리마을 콩나물카페를 성원하는 추진위원과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
전통 먹을거리(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추석을 앞두고 ‘로컬푸드 농부 장터 한가위 특별전’을 연다.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판로 개척 및 소득 증가, 로컬푸드에 관심 확산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전통먹을거리(로컬푸드) 농부 장터 한가위 특별전’은 이날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봉선동 남문교회 주차장, 23일 효천지구 LH 4단지 아파트, 24~25일 남구청 민원실 앞 등에서 잇따라 열린다.

‘로컬푸드 농부장터 한가위 특별전’에는 대촌지역 로컬푸드 생산농가를 비롯해 나주와 화순 농민들이 제배한 제철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을 수확 철을 맞고 있는 햅쌀과 대추, 밤, 포도, 배 등 제철 농산물과 피망, 꽈리고추, 오이, 애호박 등이 로컬푸드 소비자의 구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도 준비된다. 전통된장 선물세트를 비롯해 백년은행, 아로니아 3종 세트 등 10가지 종류의 선물세트로 선을 뵌다.

▲ 먹을거리. 즐길거리. 로고그리기를 지휘하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여러분.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생산되는 유정란과 손수 만든 치츠와 요거트, 국산 콩으로 만든 최상급 두부와 콩나물 등도 판매된다.
백운2동 진다리마을 콩나물카페도 “콩류로 만든 먹을거리 제공”. “진다리 마을 상징마크 그리기”. “백운2동은 진다리 마을입니다.”라는 홍보활동을 해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콩나물카페추진위원(이승만 위원장)들과 백운2동 새마을 부녀회(박애란 회장)에서 봉사를 해주었다.

한가위 선물세트 및 로컬푸드 농산물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컬푸드농부 장터협의회(☎607-4981)’로 하면 된다.

남구 지역경제순환과 담당자는 “로컬푸드 농부장터 한가위 특별전을 통해 바른 먹거리로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도 살리도록 하겠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갈수록 국민건강에 관심은 높아지고 그에 따라 행정관계자들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재배 생산 수확 과정에 친환경인지도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세심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음식물만은 생산자의 양심과 판매자의 양심이 있을 때 국민건강은 곧 건강한 국가를 만들게 된다.

▲ 로컬푸드장터는 이미 추석을 맞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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