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화 운동에 큰 경의 표해인권·평화 위해 서로 협력 제안
이날 수치 여사는 “광주와 버마 민주화운동의 끈이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인권과 평화 등 세계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광주의 젊은이들이 민주화운동에 투신한 것에 대해 큰 경의를 표한다”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주체로서 젊은이들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이상과 열정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웅산 수치여사는 오전 일정으로 국립5․18민주 묘지를 방문해 참배를 올린 뒤 외국인 최초로 추념식수를 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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