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공공도서관, 31일 신축 개관
전남 영광공공도서관, 31일 신축 개관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3.01.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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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북콘서트’ 식전행사와 다양한 독서체험행사 마련

▲ 영광공공도서관 조감도
전남도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영광공공도서관을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정기호 영광군수 그리고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개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영광공공도서관은 1972년 12월 영광읍 중앙로에 개관, 40여 년간 영광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평생교육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여망(輿望)에 힘입어 영광읍 우산공원 문화벨트에 45억원(영광군 보조금 4억 포함)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열람석 510석 규모로, 도서관 건물 외관은 책 모형을 본 떠 설계되었으며 편백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현대식 도서관으로 건립됐다.

이번 개관식 행사는 영광도서관 사랑, 북콘서트로 ‘그림책 읽어주세요’, 3분 스피치 ‘도서관이 좋아요’, 동요 <앞으로> 개사곡 합창으로 진행됐다.

게다가 그림책 마실과 잎싹 학부모독서회 어머니들과 자녀들이 함께 꾸며졌다.

또 ‘그림책 원화 전시’, ‘작은 책 핸드폰 고리 만들기’ 체험코너 등 다양한 독서체험행사를 마련됐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영광공공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교육 및 평생교육문화센터로서 영광 지역 독서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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