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전략’ 프로그램 ‘내 마음 필 무렵’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휴교한 학생에 제공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휴교한 학생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청년창업체와 협력을 통한 비대면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 ‘내 마음 필 무렵’을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학교 학생 등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 프로그램은 ▲탄소 흡수를 위한 나무심기 ▲키트 포장상자로 종이액자 만들기 ▲나주숲체원 컬러링 체험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 청년창업체인 제로웨이스트 키친 ‘선선한주방’과 조경공방 ‘꼬바에느’와 협력해 키트 포장재 재활용 방법, 전문적인 나무심기 및 관리법 등 신선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였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나무 한 그루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창업자들과 가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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