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오는 30일까지 제13회 오월어머니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오월어머니상은 5월 정신의 계승발전과 사회화합을 위해 2007년 제정됐으며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추천 희망자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오월어머니집(062-227-0518)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월어머니집은 오는 5월 8일 후보자를 발표한 뒤, 11일(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 1개 단체에는 300만원, 개인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제12회 오월어머니상은 5.18 진상규명 및 세월호 진상규명에 앞장선 장헌권 목사와 아시아 지역에 오월정신을 알린 서유진 아시아인권위원회 특별대사가 받았다. 또 단체상은 정부의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결정을 이끌어낸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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