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수원, 포항 꺾고 FA컵 16강 진출
FA컵, 수원, 포항 꺾고 FA컵 16강 진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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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일정, 수원 포항 꺾고 FA컵 16강 진출...염기훈 결승 골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팀 간의 대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KEB하나은행 FA컵 16강에 올랐다. 

염기훈 수원 삼성, 대한축구협회
염기훈 수원 삼성, 대한축구협회

수원은 1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염기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2019 시즌 K리그1에서 수원이 승점 8(2승2무3패)로 8위, 포항이 승점 7(2승1무4패)로 9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경기는 아니지만 자존심이 걸린 FA컵에서 두 팀은 베스트 멤버에 가까운 진용을 가동했다.  

후반 30분 포항은 이광혁 카드를 꺼냈고, 수원은 후반 35분 전세진을 투입했다.

후반 36분 수원이 결정적 찬스를 얻었다. 홍철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전민광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염기훈이 키커로 나서 골대 왼쪽으로 밀어넣었다. 

탈락 위기에 놓인 포항이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수원 골문을 열지 못하고 수원이 1골 차 승리를 거두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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