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시내버스,
지역소식전남판
2018년 가고 싶은 섬, ‘여서도·대마도’ 선정
윤용기 기자  |  yyk287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1  16:45: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여서도 명물인 300여 년 역사의 돌담은 국내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상태가 좋아 보전 가치가 높다.

전라남도는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를 2018년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개 섬에는 2018년부터 마을 공동식당, 게스트하우스, 탐방로 개설, 주민 역량강화 등 섬 가꾸기 사업으로 5년간 40억 원씩 지원된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24개 섬에 2천633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중점 프로젝트다. 사업 첫 해인 2015년 6개 섬을 선정한데 이어 해마다 2개 섬을 추가해 현재 10개 섬을 가꾸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8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 6개 시군 9개 섬에 대해 섬 가꾸기 자문위원 15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각 섬의 고유한 생태자원과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 및 시군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의 열정과 시군의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앞으로도 ‘가고 싶은 섬’의 선정 여부는 섬 주민의 의지는 물론 시군의 관심과 역량이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서도는 50가구 78명의 주민이 사는 완도 최남단의 섬이다.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배가 하루에 한 번 밖에 닿지 않는 먼 섬으로, 자연의 풍광을 그대로 지닌 돌섬이다. 여서도 명물인 300여 년 역사의 돌담은 국내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상태가 좋아 보전 가치가 높다.

자연재해로부터 인간과 작물이 살아남기 위해 시작된 여서도의 돌담은 밭담, 집담을 비롯해 총 연장 2km의 옛 모습이 대부분 현존하고 있다. 돌담 높이가 집의 처마까지 닿을 정도로 높아‘한국의 이스터 섬’으로 불린다.

진도 대마도는 조도군도에 속한 섬으로 64세대 108명이 살고 있다. 드넓은 모래해변이 세 곳이나 있으며 미역과 톳, 가시리, 해삼, 전복 등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특히 젊은 이장이 귀도하면서 청년이 돌아와 폐쇄적이던 어촌계 진입 장벽을 허물고 개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젊은 청년 4가구가 귀도했으며 올해도 두 가구가 입도할 것으로 보여 청장년층 귀어의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18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2개 섬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예산 지원은 물론, 주민협의회 구성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 여행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용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 보조금 횡령·유용 밝혀져
2
[남한산성]에서 최명길과 김상헌의 서슬 퍼런 썰전
3
길 위의 호남 선비, 백호 임제를 재평가한다(5)
4
'광주대단지 사건' 무대에 오른다
5
‘5.18진상규명특별법 통과 위한 5.18사진전’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501-841 광주광역시 동구 양림로 119번길 7 영동빌딩(4층) | Tel. (062)381-5252 | Fax. (062)381-5253 | 인터넷 주소. www.siminsori.com
등록번호. 광주 다-00130 | 제호. 시민의소리(일반주간신문) | 등록일자 2001년 2월 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문상기
등록번호. 광주 아 8 | 제호. 인터넷시민의소리 | 등록일자 2005년 12월 13일 | 발행인. 주식회사 시민의소리 문상기 | 편집인. 문상기
Copyright 2011 시민의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minsori@simi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