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재담 소리의 맥을 잇는 경서도 소리꾼 정남훈이 오는 10월 11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 주변에 위치한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2회 재담 소리 완창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된 재담 소리는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익살과 해학으로 상황에 맞도록 재미있게 진행해 나가면서 소리와 춤, 연기로 관객을 울리고 웃기는 민속극의 한 장르이다.
하지만, 현재 재담 소리는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서만 불릴 정도로 잊혀가는 소리이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경서도 소리꾼 정남훈이 거의 맥이 끊기다시피 한 재담 소리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새삼 인기를 되찾을 계기로 만들려는 취지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재담 소리 가운데는 가장 많이 알려진 <장대장타령>을 사설과 창을 엮어 1인 형태의 소리극으로 복원하며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모든 자리 3만원이며, 단체는 50% 할인을 해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손전화와 전화(010-7172-4209 / 031-792-09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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