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들어선다
영광군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들어선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7.09.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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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국비 반영 성과
이동권 의원, “도로의 차량 흐름 원활해지고 물류 수송비용도 절감될 것”
▲ 이동권 도의원

영광군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들어서 물류 경쟁력 확보 및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권 전라남도의원(교육위원회, 영광1)은 8일 교통 요충지인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2018년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사업비 지역발전특별회계(국비) 5억 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설치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도로와 주택가 밤샘주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해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본래의 차고지 기능 외에 휴게시설도 마련해 근로여건이 취약한 화물운수종사자의 후생복지 향상으로 근로자 사기진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권 의원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화물차의 읍내 진입을 막아 도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 수송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사업은 총공사비 80억 원(국비 56억 원, 군비 24억 원) 규모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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