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시당, “철저한 침몰원인 규명에 최선 다할 것”
더민주 광주시당, “철저한 침몰원인 규명에 최선 다할 것”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7.03.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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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무사 인양 기원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앞장 설 것 약속

더민주 광주시당은 23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 성명을 내고, 세월호 무사 인양 기원과 함께 철저한 침몰원인 규명 조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먼저 “2014년 4월16일의 아픔이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면서 “세월호의 무사 인양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양 후에는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 수색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침몰원인 규명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분명하다. 세월호의 진실을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하는 것이다”면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 7시간의 미스테리를 포함,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진실이 한 점 의혹 없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면서 “이것만이 세월호 희생자와 미수습자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과 우리 국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유일한 길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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