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조선대인 각계각층 1,017명 문재인 후보 지지
범 조선대인 각계각층 1,017명 문재인 후보 지지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7.03.23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적폐를 청산시키고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

문재인 후보 지지 각계 조선대학 1,000人 일동은 23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80년 5월의 광주정신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적폐를 청산시키고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지지를 밝혔다.

문재인 후보 지지 각계 조선대학 1,000人 일동은 이날 “134일! 누적인원 1,600만명이 참여한 위대한 ‘촛불혁명’은 박근혜의 파면을 이끌어 냈고, 대한민국 역사의 새 장을 열었지만 아직 ‘촛불혁명’은 미완의 길에 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그것이 곧 촛불혁명의 역사적 의미요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들은 “그러기 위해서는 눈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서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해야만 한다”면서 “정권교체는 ‘촛불혁명’의 국민적 열망과 모든 민주개혁세력이 힘을 합쳐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러한 측면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바이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한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 삶의 근원이자 미래다”면서 “사드배치로 인한 미중, 한중간의 갈등,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강경한 대북정책, 그리고 꽉 막혀 있는 남북관계, 그리고 보호무역주의와 급변하는 국제환경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한 뒤, “5월 항쟁이 한국 민주주주의 굳건한 뿌리가 되었다면 이제 문재인 후보를 통해 5월에서 통일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인수위원회 준비기간 없이 바로 국정을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준비되고 검증된 대통령 후보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대학 1,000人은 힘을 모아 문재인 후보를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한다“며 거듭 문재인 지지를 밝혔다.

<범조선인 문재인 지지선언 1,000인 대표 명단(전체 1,017명)>

○ 대학(양형일 전, 총장 외 15인)

양형일(전 조선대총장, 전 국회의원), 조성철(새시대를 여는 벗들 상임대표), 이상홍(조선대병원장), 김수관(조선대 치과병원장), 이상열(전 조선대부총장), 박해천(전 조선대 부총장), 박대환(전 대외협력처장), 이대용(전 교수평의회 의장), 김명주(전 미술대학장), 김재형(법과대학장), 박태성(전 법인사무처장), 박찬수(전 총무처장), 최병철(전 노동조합위원장), 최 철(노동조합위원장), 정해만(치과대학명예교수,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김종중(의과대학, 전 민주화운동연구원장)

○ 명예교수 및 교수(박용현 교수 외 157인)

박용현(명예교수 법학과), 서갑성(명예교수 무역학과), 김기평(명예교수 경영학과), 염규을(명예교수 영어교육과), 김정주(명예교수 국문과), 강조원(명예교수 금속과), 박세승(명예교수 전기과), 오종진(명예교수 경영학과), 이정호(명예교수 무역학과), 이성민(명예교수 무역학과), 양광영(명예교수 기계과), 하옥남(명예교수 기계과), 김정규(명예교수 화공과), 김명호(명예교수 무역학과), 권상로(법학과), 김성중(의과대)

○ 총학생회장단(9인)

나윤섭(1988년), 윤영덕(1991년), 이병철(1992년), 정의찬(1997년), 박희재(2005년), 김국민(2013년), 오현수(2014년), 박진원(2015년), 김솔빈(2016년)

○ 총동창회(이원구 전 총동창회장 외 857인)

이원구(전 조선대총동창회장), 박종철(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일용(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노영옥(전 광주시약사회장) 김범태(전 총동창회 사무총장), 박노식(전 총동창회 사무총장), 김용래(총동창회 상임이사), 이석필(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김명술(NGO시민재단 부이사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