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광주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7.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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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시민안전분야 5대서비스 구축
긴급상황 시 CCTV영상 119․112․재난상황실 등에 제공…골든타임 확보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IOT‧빅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119와 112, 순찰차, 재난상황실 등에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아동과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포함돼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이동통신사로부터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인근 CCTV영상을 경찰에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방범‧방재‧교통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 관리돼 화재나 재난, 재해, 범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 안전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종열 시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구축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재해가 없는 생명중심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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