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배터리댄스컴퍼니 ‘댄싱투커넥트’
미국 뉴욕 배터리댄스컴퍼니 ‘댄싱투커넥트’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7.02.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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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와 주한미국대사관의 공동주최 커뮤니티
광주 청소년, 시민 100여명과 함께 워크숍,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주최로 커뮤니티 프로그램 ‘댄싱투커넥트(Dancing to Connect)’를 2월10일(금) 오후 7시30분에 극장2에서 선보인다.

2006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댄싱투커넥트>는 현대무용의 미국적 해석을 통해 전 세계 14세 이상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제작된 새로운 형식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독특한 공연 기반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독립적이면서도 타인과의 어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게 된다.

참가한 시민들도 창의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협동심과 관용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국, 스페인, 브라질, 싱가포르 등 세계 25개국 주요 도시의 많은 청소년 및 시민들이 함께 하였다.

이번 ‘댄싱투커넥트’는 광주 지역에서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여명이 5개 그룹을 구성하고 워크숍을 거쳐 마지막 단계인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 광주힐링공연단, 송원대학교 무용학과 및 광주예술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은혜학교 학생들과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주교광주대교구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위해 광주 지역의 청소년과 시민들은 배터리댄스컴퍼니의 전문 무용수들에게 워크숍 지도를 받는다. 워크숍을 통해 준비한 5개 그룹의 공연은 2월10일(금) 극장2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배터리댄스컴퍼니 전문 무용수들의 공연도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에미상 3회 등 수상경력을 가진 미국의 유명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롭 프루트만(Rob Fruchtman)을 비롯한 렉스 플레처(Lex Fletcher) 감독이 직접 연습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2월1일(수)부터 ACC홈페이지(www.acc.go.kr)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사전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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