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5일 ㈜그린알로에(대표이사 정광숙)가 설 명절을 맞아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억3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린알로에가 전달한 건강기능식품 288세트(시중가 1억원 상당)와 성금 3000만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 5개구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대상자 추천 및 물품 배분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다.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안정한 시국으로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들어 안타깝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께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싶고, 그린알로에가 광주에 본사를 두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그린알로에는 해마다 건강기능식품과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8억66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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