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동아에스텍(주) 회장,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상원 동아에스텍(주) 회장,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6.12.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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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부부 아너 7호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상원 회장 부부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42호 회원인 한상원(남·63) 동아에스텍(주)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2회 행복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행복나눔인상'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상원 회장은 올해 6월 부인인 박일선 동아세라믹(주) 대표와 함께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5천만원을 기부하며,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부부 7호 회원(광주 42호·43호)으로 가입했다.

한상원 회장은 그동안 부랑인시설, 청소년교육원, 노인요양시설 및 대북사업 지원기관에 꾸준한 기부를 실시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 회장은 “평소 인생 철학이 '사람의 도리와 분수를 지키는 것'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나의 성공은 이웃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기에,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곳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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