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 명품화순 아카데미 인기 실감
가수 최성수, 명품화순 아카데미 인기 실감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6.11.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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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수강생과 함께 '남남' 등 열창 콘서트 분위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린 명품화순아카데미’에 인기가수 최성수 씨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개최했다.

최성수 씨는 ’최성수의 노래와 인생‘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생에 항상 힘이 되어준 노래와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린 시절 잠깐이지만 광주에 머물면서 통학하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해후’, ‘남남’, ‘다시 오는 봄’ 등 자신의 인기곡을 차례로 열창한데 이어 ‘동행’, ‘풀잎사랑’을 강연장을 가득 메운 수강생과 함께 부르며 강연장 열기를 후끈 달궜다.

이날 강의에는 300여명이 넘는 수강생이 강연장을 찾아 최 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강생들은 과거에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의 감미로운 노래와 음성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데다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며 호평했다.

최 씨는 특강이 끝난 뒤, 구충곤 군수 등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전시되는 ‘도심 속 국화향연’ 축제장을 둘러보며 “여느 국화축제장 보다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광주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가야금 병창 명인 ‘문명자’ 씨가 강사로 나서 ‘우리 소리의 한과 흥’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가야금 병창을 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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