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윈드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열려
CNS윈드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열려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6.11.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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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계절 서정적인 트럼펫 선율 광주에서 듣는다
아시아 최고의 트럼펫 선율 광주에서

아시아 최고의 트럼펫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안희찬 교수(추계예술대학교)가 광주에서 늦가을 서정에 어울리는 트럼펫 선율을 선사한다.

광주 CNS윈드오케스트라(단장 한성모)는 오는 19일 저녁 6시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안희찬 교수와 협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트리뷰트(Tribute, 헌정)라는 부제로 헌정(Tribute)의 대상은 가수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루이 암스트롱, 미국의 팝 듀오 카펜터스, 그리고 배우이자 가수인 프랭크 시나트라,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한국의 가왕 조용필 등이다.

추선호 지휘자는 이들의 주요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엮어 연주와 함께 그들의 삶과 음악인생의 일화들을 해설로 풀어나갈 예정이어 기대가 되고 있다.

CNS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전남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전문연주자들과 동호인연주자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단체이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7년 말 창단되었고, 2008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왔다.

최근 단체의 역량이 강화되어 2014년부터 3년 연속 제주국제관악제에 초대받아 무대에 오르는 등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인 연주단체 중에는 그 활동과 실력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휴대폰(010-5481-66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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