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수 환경영화’ 상영
광주시, ‘우수 환경영화’ 상영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6.10.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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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28일~11월26일까지 자치구 순회

광주광역시는 우수 환경영화를 선정해 오는 11월26일까지 1개월간 자치구를 순회하며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영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번 상영되며. 오전에는 가족과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오후에는 청소년과 성인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을 위해 모두 한국어 더빙으로 상영된다.

상영하는 영화 4편을 보면, ‘바다의 노래 :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은 2015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으로, 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는 오빠와 강아지의 모험 이야기다.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들의 모험 이야기 ‘고녀석 맛나겠다’는 인기 그림책 시리즈를 영화화했다.

‘춤추는 숲’은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작품으로, 성미산을 깎아 학교를 짓겠다는 사학재단과 그들에게 학교설립인가를 내준 서울시에 맞서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서울환경영화제 한국영화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구제역 살처분 대란 이후 ‘진짜 돼지’를 찾아 길을 떠난 한 가족의 이야기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단체 예약과 문의는 광주영상문화네트워크(062-531-1894)로 하면 된다.

※ 상영일정/장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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