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네트워크 무등’ 남구지회 창립
‘시민네트워크 무등’ 남구지회 창립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6.10.17 0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왕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 초청강연회도 열려

남구 시민이 모여 지역현안의 대안 제시와 삶의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네트워크 무등' 남구지회가 지난 13일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시민네트워크 남구지회 창립식에 이어 2부 제5회 시민정치아카데미 초청강연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70여명의 남구지회 회원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축하영상을 통해 “시민네트워크 무등 남구지회 창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하고 “대한민국은 위기를 준비해나가야 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대한민국의 미래 재설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비, 공정성장과 격차해소를 통한 중산층 복원 등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다”며 정치변화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창립식 후 이어진 제5회 시민정치아카데미는 박왕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을 초청하여 '우리는 어떤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왕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메트릭스 여론분석센터 소장, 2012 안철수 대선캠프 대외협력실 부실장,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박왕규 부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2017년 대선을 맞아 세력만 바뀌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본적 정치를 바꾸는 정치교체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네트워크 무등 남구지회는 향후 남구주민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민생문제를 공동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다채로운 주민참여형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민네트워크 무등은 작년 12월 창립 이후 지역사회의 정치현안 문제 해결 및 정치혁신을 위해 성명발표, 타운홀미팅, 시민정치아카데미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7일 서구지회 출범을 시작으로 연내 5개구 지회 조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