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에 조호권 전 광주시의회 의장 취임
(사)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에 조호권 전 광주시의회 의장 취임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6.10.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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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는 밀알 되겠다”
▲ 조호권 원장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이사장 김보곤, 원장 김이겸)은 13일 오후 광주광역시 5.18교육관 1층 대강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호권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제3대 한반도미래연구원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용섭 초대원장에 이어 2대 김이겸 원장의 임기만료로 제3대 원장에 취임하는 조호권 신임원장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증권(주) 본부장을 지냈으며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역임 한 바 있어 정·재계에 두루 넓은 인맥과 강인한 추진력을 검증받아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추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을 이끌어 왔던 김이겸 원장은 이임사에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고 말하고 “본 연구원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선행될 때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애정과 동참을 호소했다.

조호권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용섭 상임고문과 김보곤 이사장을 비롯하여 그동안 초석을 놓았던 회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저에게 맡겨진 중책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히고, “국가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7월 창립된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실현, 복지 국가 건설, 지역인재 육성과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2년 동안 김영란 전 대법관 초청 토론회, 세제개편과 지방재정 정책세미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토론회와 시민아카데미, 봉사 활동 등을 지속해 오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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