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산2동 '착한가게' 25개소 현판식 실시
광주 동구 지산2동 '착한가게' 25개소 현판식 실시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6.09.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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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열매 통해 기부 참여
▲8일 진행된 지산2동 착한가게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8일 동구 지산2동주민복지공동체(위원장 이기종)와 착한가게 대표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동 베네치아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 25곳은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착한가게가 후원한 기부금은 지산2동 복지기금으로 적립돼 관내 소외계층의 생계비, 생필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게는 베네치아, 비오신코리아(주), 커볶리부트, 탐스바닷가재 등 25개 업체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뜻 깊고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해주신 지산2동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나눔에 참여해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풀뿌리 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말하며, 광주에 1,400여개의 착한 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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