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심 시의원, ‘누리과정 광주광역시 대책위원회’ 구성 제안
유정심 시의원, ‘누리과정 광주광역시 대책위원회’ 구성 제안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6.04.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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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심 시의원

유정심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남구 2)은 27일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가 참여하여 누리과정 예산 지원 및 집행을 위한 ‘누리과정 예산 국가 책임 및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유정심 의원은 “매번 25일 급여일에 맞추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지원주체와 집행 여부를 둘러싸고 불필요한 논란만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단기적인 해결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체 구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은 광주시민의 의지를 받들어 반드시 참여하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 광주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대책위원회는 구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정심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51조(서면질문) ‘의원이 시장 또는 교육감에게 서면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질문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장 또는 교육감은 10일 이내에 답변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 오는 5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지 않을 경우 ‘서면질문’을 통해 답변을 들을 것으로 예상돼 제248회 임시회가 폐회되는 5월 11일 이전까지는 대책위원회 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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