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봉 회장,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조기 정착에 힘 쓰겠다”
광주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장, 직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황일봉 전 남구청장이, 부회장으로 허승씨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황일봉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 것에 대해 기쁨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 및 노인복지를 위해 힘껏 일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기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시 예산 편성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수가구성 공개 법제화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재무회계규칙 적용 반대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기관이 받는 불합리한 행정처분에 대해 건의 ▲재가센터 운영 실시간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부·지사와 교감,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 등을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서 신원희 목사, 박상태 목사가 고문으로, 추한창 대표, 이새벽 교수, 이주상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후원회장, 김덕은 변호사, 안수기 원장, 김용민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편, 광주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출범 뒤 재가센터지원사업, 요양보호사 매칭사업, 지역자원연계사업, 정책협의사업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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