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한국진단연구원, 무료 재무진단 시행
광주경제고용진흥원-한국진단연구원, 무료 재무진단 시행
  • 박창배 수습기자
  • 승인 2016.03.0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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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무진단․지도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분석보고서를 중소기업에 제공․코칭․지도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한국진단연구원이 광주지역 1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전액 무료로 재무진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원장 이상걸)과 한국진단연구원(대표이사 안국현/정병철)은 2일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원장실에서 광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재무진단․지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에 대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지원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시범사업 차원에서 1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전액 무료로 재무진단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의 경영현황을 다면적으로 분석하여 결함을 발견하고 이의 개선방향을 현장에서 코칭․지도하는 내용으로서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사업의 홍보와 신청․접수,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담당하며, 한국진단연구원은 자체 개발․보유한 경영진단웹솔루션(0순이)을 진흥원 홈페이지에 구축․운용 및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문가를 선별하여 50페이지 분량의 분석보고서를 중소기업에 제공․코칭․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상걸 원장은 “광주는 제조․수출 중심의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경쟁력 있는 선진 기업지원서비스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금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체질강화와 경영합리화를 통해 신용개선, 입찰우위, 협력업체등록, 신규융자, 금리개선 등과 같은 직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진흥원 건물에 입주한 유관기관(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10여개의 중소기업지원기관)과 단계별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생각”이라며, “기업들의 만족도가 좋으면, 내년부터는 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진단연구원 안국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 중소기업의 발전은 물론,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사업의 확대를 위해 금번 시범사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ep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또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경영지원부 재무진단사업 담당자 박지영(전화 062-960-2600, 팩스 062-955-4011) 또는 한국진단연구원 영호남본부장 박찬호(전화 010-3672-8252, 062-572-6565 팩스 062-575-6566), 류병호(한국진단연구원 수석전문위원 경영지도사실) 등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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