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외교장관 협상에 대해 국민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규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단체, 민주주의 광주행동 등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6일 수요시위 24주년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제1212차 해외 및 전국 동시 다발 수요시위를 가진데 이어, 주말을 맞아 오는 9일(토) 오후 3시 광주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협상 무효를 선언하는 광주시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