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효덕동 국제테니스장에서 16개 동 1,000여 명이 모여 마을 빛깔 소개와 마을 장기자랑 등 1616선언 대회를 가져 성대한 개막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월동의 풍물놀이 ‘연심이와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내외 귀빈. 마을 리더. 주민 1,000여 명이 모여 마을 로칼푸드 콘퍼런스. 로칼푸드(지역 식품) 장터. 마을 공동체 자랑. 오카리나 마을 밴드. 마을공동체 놀이마당으로 이어졌다.
최영호 청장은 “내년, 2016년에는 남구 16개 동에서 각 로칼푸드 직매장을 설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1616선언’을 한다고 말하고 이 행사가 마을의 빛깔과 상표, 사업을 소개하고 자랑하는 좋은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지역경제순환체계 말이 어렵지만,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운영함으로써 일자리와 돈벌이로 이어지는 사업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이어서 최 청장은 “남구 로칼푸드는 대촌. 나주. 화순 등 남구와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진도와 완도의 특산물로 안심농산물 이상의 것을 밥상에 올리게 된다. 아울러,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으로 21개 시군의 특산품으로 진행함으로써 남구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6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기 마을사업을 소개하면서 진행하고 있거나 했던 사업의 어려움과 자랑과 앞으로의 마을 계획.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포부를 말하는 장도 있어서 각 마을을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로컬푸드 학교급식과 관련해서 멀리서 오신 전문가들이 학교급식 활성화에 대해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 했는데 허남혁 지역재단 먹거리정책교육 센터장은 전통 먹을거리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했으며, 김형근 울산 북구 학교급식 지원센터장은 친환경 전통 먹을거리와 안전안심 학교급식에 대해 발표를 했다.
제1회 남구의 날은 남구 16개 동의 소개와 자랑, 그리고 2016년에 16개동에 각 직판장을 설치한다는 홍보와 지역 식품 학교급식에 대한 토론 등 알찬 행사가 2일간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각 마을의 빛깔과 브랜드를 표현하면서 16개 각 마을의 정체성과 발전의 확장성을 예견하는 좋은 자리라 생각하며 깨어있는 마을 리더의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