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신나는 광복 70주년 기념 '소셜플레이'
청소년들의 신나는 광복 70주년 기념 '소셜플레이'
  • 정민기 시민기자
  • 승인 2015.08.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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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걲인듯 하지만 여전히 무더운 여름.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아 진행하는 "빙수페스티벌"이 8월 15일(토) 충장로 옛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진행된다. 

빙수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처음 진행되는 소셜페스티벌로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마음과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광복 70년을 기념하고자 여타의 관중심 광복 70주년 기념행사와 다르게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축제 프로그램이다. 

빙수페스티벌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이다.  무더위를 이기는 신나는 축제라는 의미와 함께 1945년 8월 15일 일제로 부터 해방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광복의 짜릿함을 2015년 8월 15일 빙수로 함께 즐기자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광주시민 70명이 함께하는 빙수만들기' '빙수 3종경기' '수박 빨리먹기' '대한민국 현대사 OX퀴즈' '아리랑 플래시몹' '청소년동아리들의 광주시민 응원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DIY소셜페스티벌' 친구들의 '청소년 선거권 낮추기' 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이기며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소셜플레이를 진행한다. 

빙수페스티벌을 준비한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빙수페스티벌은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광복 70년,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일구어 온 기성세대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셜플레이로 무더위를 빙수로 함께 이겨내보자는 광주시민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하는 빙수페스티벌 외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사람책' '버스커쇼타임' '이그나이트 YOUTH' '청소년만민공동회' '열아홉에 떠나는 기차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광주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상페스티벌 본행사는 10월 3일(토)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페이스북 페이지 '상페-상상페스티벌' 과 062-675-0924(상상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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