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전남대병원 방문 메르스 환자 치료 의료진 격려
윤장현 시장 전남대병원 방문 메르스 환자 치료 의료진 격려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6.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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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격리치료병상 역할 충실 당부

▲ 윤장현 시장 전남대 메르스환자 의료진 격려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인 전남대병원(원장 윤택림)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료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전남대병원 모든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라며 “특히, 전남 보성의 메르스 확진 환자를 완벽하게 치료해 주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U대회 개막을 1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메르스 걱정 없는 안심대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의료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윤택림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이자 국민안심병원으로서 메르스 퇴치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가 메르스 걱정없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의료진들에게 최선을 당부하는 윤장현 시장
이어 윤 시장은 국가격리병실이 있는 7동으로 자리를 옮겨 격리병실 운영 및 관리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후 메르스 의심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간호사들과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윤 시장은 “환자들을 간호 하는데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할 텐데 고생이 많다.”라며 “하지만 여러분의 간호가 감염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메르스가 퇴치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박수를 보낸다. 환자에 대한 희생정신과 치료하고야 말겠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메르스 공포에 많이 시달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선 것은 최일선에서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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