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병역명문가 20가문 선정
광주전남 지역 병역명문가 20가문 선정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6.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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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가 및 자원병역이행자 초청 인증서 수여
▲ 이동환 광주전남병무청장이 2015 병역명문가문대표 및 자진병역이행자와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이동환)은 2일 삼영웨딩홀(광주 동구 용산동)에서 3代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2015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하여 병역명문가 인증서와 대통령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도 병역명문가 466가문 중 우리 지역에서 배출된 20가문을 초청하여 병역명문가문 인증서와 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질병으로 보충역이나 면제판정을 받았음에도 질병치유 후 현역으로 군복무를 이행한 자원병역이행자에 대한 명예증서 수여도 함께 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15년도 병역명문가 찾기 행사는 지난 1월부터 한달여간 실시했다. 총 33가문이 접수하여 20가문이 명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처음 실시된 이래 전국 2,871가문 중 우리 지역에서는 총 155가문이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누리집 '명예의전당'에 영구히 게시되고 병원 진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동환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축사를 통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이 땅에서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때”라며 병역명문가 선양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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