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설계, 시공회사 모두 문제
자전거도로가 다니는 공간을 별도로 만든 것 까지는 좋다. 그러나 연결성이 떨어지고 그 도로를 따라간다면 인도의 턱 때문에 위험할 지경이다.
형식적인 자전거도로 공사가 문제이다. 인도와 자전거도로 설계 회사는 물론 현장에서 시공하는 회사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자전거를 타라는 것인지 묻고 싶다.
옆으로 비켜가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것은 차선책이다. 일단 원칙에 따른 자전거도로를 만든 다음에 말해야 할 것이다.
시 당국도 이런 자전거도로에 대한 시공결과를 어떻게 판단했는 지 역시 묻고 싶다. 답을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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