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에 말하다(3) 젊은독자 끌어들일 기사 발굴해야
시민의소리에 말하다(3) 젊은독자 끌어들일 기사 발굴해야
  • 정해찬 취업준비생
  • 승인 2015.02.1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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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찬 취업준비생
저는 <시민의소리>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고 애독하는 20대 후반의 취업준비생이다. 제가 <시민의소리>를 애독하게 된 계기는 정치와 문화 쪽에 관심이 있어서 보던 중에 광주에 관한 일을 소신 있고, 다른 지역신문보다는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잘 챙겨보곤 한다.

<시민의 소리>는 다른 지역신문과는 다르게 사실을 전달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직접 발로 뛰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사내용에서도 느껴진다. 하지만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좋은 기사들이 독자를 찾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특정한 독자층을 겨냥하여 보도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지역 오피니언 혹은 공무원들만 겨냥하여 쓴 기사들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20대 30대들은 매스 미디어를 중심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중요문제를 인식하곤 한다.

특히 TV,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데 젊은 층에서는 <시민의소리>가 우리 지역신문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기도 하고, 시민단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젊은 독자들을 끌어당길만한 내용이나 관심 있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대학생들이나 일반 시민들과 교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주관해보 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은 예비 사회인으로써 꾸준히 관심을 갖는 독자로 만들어가기에는 더더욱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쭉 14년간 지역 이모저모 일을 잘 알려준 <시민의소리> 관계자 여러분 수고가 많았다. 더더욱 발전해서 지역의 뿌리 깊은 신문사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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