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흰 구름 봉사단의 염색 웃음치료는 추위도 물러간다.


남양 경로당 총무를 맡은 어르신은 “날씨도 추운데 염색도 해주고 배꼽 잡는 박장대소를 할 수 있게 하고, 함께 웃어주니 우리 남양 경로당의 효녀들이다.”라고 말했다.
남광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흰 구름 봉사단의 무료염색과 웃음치료봉사를 보고 소감을 물었더니, 손 사례를 저으며 피하더니, “여름이고 겨울이고 매달 이렇게 염색해주고 또, 할망구들을 한바탕 활짝 웃게 하니, 남광 경로당의 복덩이고 천사들이여. 사람 억지로는 못해.”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르신들에게 웃음치료를 하는 양 경옥 봉사원은 “웃음치료를 하면서 내가 즐거워진다. 내가 즐거우니 내가 건강하더라. 웃음처럼 보약이 없더라. 웃음치료봉사를 하기 전에는 가슴도 답답하고 소화도 안 되었지만, 웃음치료봉사를 하면서 나 자신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봉사활동이 정신적으로 자신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백운2동의 흰 구름 봉사단은 염색봉사. 푸른 길공원 청소. 남구 관내 행사의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백운2동의 리더요, 천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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