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문화학과, 하반기 신입생 大모집
조선대 문화학과, 하반기 신입생 大모집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6.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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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선도할 인재 양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문화도시를 꿈꾸는 광주는 문화학과 대학원 개설로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기획능력과 연구·교류능력을 갖춘 문화(콘텐츠)산업 실무전무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설된 조선대학교 대학원 문화학과(주임교수 이승권)가 2014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학, 공학 등 총 10개 학문단위가 협동과정으로 운영되는 문화학과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오는 2020년 8월까지 24억 8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문화학과는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의 문화(콘텐츠)산업을 견인하고,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기획과정’, ‘문화콘텐츠과정’, ‘문화교류과정’ 등으로 세부전공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다학제가 참여하는 통섭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문화학과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석·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형 실무교육을 결합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전공간 의무이수학점제를 시행하고 전공과정별 Lab실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진행과 문화기관 인턴십(국내 3개월, 해외 2개월)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기 위해 국내외 유수 문화기관과 업무협력 및 인적교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 신입생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전일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BK21플러스 과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BK21플러스 과정에 입학하면 연구조교장학금(등록금 50%)이 전원 지급되며, 이와는 별도로 해마다 연구장학금이 석사는 720 만원, 박사는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재학생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고, 재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승권 주임교수(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장)는 “광주의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을 견인할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학년도 후기 대학원 문화학과 신입생 원서는 오는 6월 9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조선대학교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 (062)230-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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