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입구 '빨간 책장'을 찾아보세요
증심사 입구 '빨간 책장'을 찾아보세요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04.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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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권 비치, 무인형 개방도서관 형식 운영

“버스종점에서 책 한권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세요”

동구(청장 노희용)는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증심사 입구 버스 회차지 시민쉼터에 작은도서관 ‘열린 책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쉽게 눈에 띄는 빨간색으로 만들어진 열린 책장은 약 2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열린 책장은 또한 필요한 도서의 자발적인 기증 및 교환 공간으로도 활용되도록 별도의 대출이나 등록절차 없이 무인형 개방도서관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게 될 열린 책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도서기증 문화를 정착시켜 지식정보 공유와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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