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죽향문화체험마을 공연, 체험거리 풍성
담양군, 죽향문화체험마을 공연, 체험거리 풍성
  • 송선옥 기자
  • 승인 2014.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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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 마련

대나무골 담양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 나온 관광객을 위해 죽녹원·죽향문화체험마을 등에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군은 따스한 봄을 맞아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주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죽녹원 상설문화공연장에서는 오는 12일 토요일 ‘김동언과 우도농악(풍물)’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7월과 8월은 더위와 장마 등으로 공연이 중단된다.

또한 죽향문화체험마을 내 정자와 우송당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부채만들기와 서당체험, 가야금체험, 한지공예체험, 판소리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당체험은 박인수 훈장이 직접 써주는 가훈과 시서화로 더욱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며, 부채만들기와 한지공예 체험은 본인만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군 관계자는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죽림욕과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죽녹원·죽향문화체험마을로 나들이를 오면, 자연을 무대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담양에 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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