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산림경영에 있다.
한국의 미래 산림경영에 있다.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03.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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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해서 한국의 미래를 산에서 찾자.

우리나라 면적의 70%가 산으로 논토와 거주지보다 훨씬 산이 많은 나라이다. 북한은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지만 남한은 그러지도 못하다. 우리는 자원을 거의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이다. 산을 잘 활용하면 우리의 고통인 고용창출과 녹색성장에너지로 미래를 열어갈 수가 있다.

우리나라 산은 60년대 이전은 벌거숭이였으나 과거 산림녹화사업으로 인해서 지금은 웬만한 산은 들어가기가 무섭게 산림이 잘 육성되어 있으며 장성의 축령산(임종국)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그러나 힘들게 육성된 산림녹화는 입산객의 부주의나 농사철이 오면 논두렁 밭두렁 불지르기 등 인재로 인해서 많은 임야를 잿더미로 만들었고, 기후의 변화로 인해서 갑작스런 대량의 소나기에 의해서 산사태가 나서 산을 상처내고 인명피해를 발생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천년고찰을 소실시킨 강원도 낙산사 산불과 우면산의 산사태는 상상하기조차 싫은 사고였다. 그리고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매년 산사태가 증가해서 보기 흉해지고 있다. 이 모두가 산을 관리하지 못한 인재이며, 오존층의 환경파괴에 의한 기후의 변화에 의한 재해이다.

치산치수는 나랏님의 몫이며, 나랏님께서 치산치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국민이 행복해지고 불행해진다.

우리나라는 원목 가공목재 등을 수입해오고 있으며 매년 수입량이 상승하다가 2년 전부터 외국의 원자재 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수입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제는 우리가 많은 산을 이용해서 체계적인 산림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리를 해서 산불방어벽인 임도을 조성하고 조림과 육성과 관리를 철저히 해서 자국에서 생산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사태나 산불로 인한 피해금액만큼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

지금의 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하고 각 시군에 산림청을 두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서 산림부 신설을 희망한다. 바다를 관리하기 위해서 해양부 신설을 했고, 산을 관리하기 위해서 산림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에 나무를 심기만 한다고 자라는 것은 아니다. 체계적인 관리, 즉 잡풀도 베어 주고 가지치기. 솎아주기. 사방사업. 넝굴제거 등 많은 손길을 요한다. 그래야 바르고 쓸모있는 목재를 생산할 수가 있다.

나무의 수종도 바꿔야 한다. 산에 사람이 많이 가는 이유는 산에 가면 올라갈 때는 어렵지만 갔다 오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산림에서 뿜어 나오는 항균제 피톤치드를 접촉하기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우리 몸의 많은 질병을 치유한다고 한다. 국민의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자연치료소가 산이요, 산림이다.

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놀고 있는 청년일손을 교육을 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며 대대적인 전문관리(임도관리. 조림. 육성. 관리. 관광. 치유)를 잘하면 국민행복시대는 눈앞에 펼쳐진다. 불안한 산불과 산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고 산림에서 생산을 되는 약초 등은 분명 국민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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