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국 원장, 꾸준한 나눔 실천
조건국 원장, 꾸준한 나눔 실천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4.01.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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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눔 실천을 꾸준하게 하는 주위 분들이 많이 있다. 광주시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조건국내과의원 조건국 원장도 마찬가지다. 조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광주공동모금회를 통한 나눔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조건국 원장은 8년동안 68회에 걸쳐 8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자영업자들의 수익금 기부 운동인 '착한병원' 캠페인에도 참여해 매월 10만원씩 정기기부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된 성금은 건강보험료가 1만원 미만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되었고, 이 외에도 아동․노인․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원되었다.

조 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5대, 6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장, 광주지법 민사조정위원회 위원장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조 원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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