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첫 전남지사 출마 선언
이낙연 의원 첫 전남지사 출마 선언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1.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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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

이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전남 무안 남악 전남도의회에서 오는 6월4일 지방선거에 나가기 위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지사 후보로 여러 예비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의 출마선언에는 손학규 전 대표 등이 함께 할 예정이며, 이날 출마선언 이후 오후 4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시민의소리>와의 인터뷰에서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해양산업, 생물의약 및 실버산업,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6가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자식의 지식과 경험, 인맥을 전남에 온전히 쓰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현재 전남지사 후보로는 민주당내에서 이 의원 이외에 박지원(목포) 주승용(여수을) 김영록(해남 진도 완도) 의원 등이, `안철수 신당'쪽에서는 김효석 전 국회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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