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염주사거리 2중 정지선 개선해야
광주서구, 염주사거리 2중 정지선 개선해야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3.12.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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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덕고방향에서 염주사거리로 진행하던 차량이 1차 정지선과 2차 정지선에 신호를 대기하고 있다.

교통안전 시설이나 차선표시 등의 역할은 신속성, 안전성, 규칙성, 쾌적성, 대량수송에 대한 경비절감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가 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교통의 표시는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도로 이용에 필요한 주의 규제 및 지시등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의 질서 정연한 이동을 유도하고 도로상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소통의 원활을 증진시켜야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로의 표시가 시행 당시에 관계자들이 세심한 전우좌우의 교통상황을 살피지 않고 단편적이고도 일방적으로 차선이나 정지선을 표시했을 때는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민원이 쌓이고 그것이 원성이 되는 것이다.

광주서구 염주사거리, 즉 광주은행이 있는 염주사거리에 정지선이 2중으로 설치되어 남구 미래아동병원 사거리처럼 교통에 불편을 주고 있는 곳이 있다. 염주체육관에서 내려와서 광주은행 염주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보면 대형차량들은 매우 불편하게 우회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광덕고쪽에서 내려오는 도로가 염주사거리 신호를 대기하는 곳에서는 편도 2차로 되어 있고, 정지선이 1차 정지선과 횡단보도 앞에 또 2차 정지선이 설치되어 있으며, 염주체육관 방향에서 3차로에서 우회전해서 광덕고 방향으로 차로는 편도 1차로로 되어 있다.

2차 정지선에 차량이 신호를 대기하면, 우회하는 대형차량은 진행이 매우 불편할 때가 있다. 소형차일 때는 조금 더 나은 편이지만 대형차량이 2차 정지선에 신호를 대기 하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정지선에 정지하는데 누가 뭐라 하겠는가?.

▲ 염주사거리에서 광덕고 방향

21일 오후 1시 30분경에 염주사거리에서 순찰 나왔던 페트롤카 경찰관도 현장을 보고 “참 그렇군요. 불편하겠네요. 그러나 선을 그리고 지우는 것은 경찰이 하는 것이 아니고 구청에서 한다.”고 하면서 “건의를 해 보겠다”고 했다.

K전세버스 운전원도 “이곳에 대형차량이 신호를 대기하면 많이 지체하고 뒤에서는 빵빵 거려 당황할 때가 있다.”며 “2중 정지선을 없애고 1차정지선에서 신호를 대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대형차량이나 전세버스나 시내버스 운전자들에게는 매우 불편한 곳으로 불평불만이 많은 곳이다. 관계당국에서는 모든 운전자들이 괘적하고 안전하게 편리하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현지를 답사하고 2차 정지선을 개선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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