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가 마련한 나눔카 전달식이 광주지역 32개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달식은 김재규 광주모금회 부회장, 최종만 호반건설 대표이사, 지원기관 32개소 시설장 및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나눔Car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총 7억3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기획사업 승합차량 10대(2억3천만원),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누미car" 10대(2억3천만원), 복권기금차량 12대(2억7천6백만원)로 총 32대를 지원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야간보호아동들의 안전한 귀가길과 독거어르신, 몸이 불편한 이웃들의 통행을 돕기 위해 광주시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차량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차량지원사업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지역에 지원된 차량은 193대로 이번 32대를 포함 총 225대의 차량이 이웃사랑의 배달꾼이 되어 광주시내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에 차량 10대를 지원한 호반건설은 작년 연말에 광주 역대 최대 성금인 5억원을 기부하였고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희망Car’ 지원,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으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이동을 돕는 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14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